바디프로필 pt 무조건 해야하는 가? 운동 4년차의 두번째 바디프로필 실후기

4년간의 헬스 여정, 바디프로필 두 번 찍은 썰 푼다💪

"꾸준함" 하나로 만든 나만의 변화, 그리고 다음 목표는?

무언가를 오래 해본 적 있으신가요?

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'나만의 루틴'을 지키는 건 생각보다 진짜 진짜 어려운 일이죠.

오늘은 말이죠… 제가 무려 4년 동안 운동을 해오면서 두 번이나 바디프로필을 찍은,

그야말로 '운동 덕후의 변천사'를 한번 풀어보려 합니다요! ㅎㅎ

 

 

"어떻게 PT 없이 두 번째 바프를 찍었냐고요?"

"220만 원 투자한 바디프로필, 그 값 했냐고요?"

궁금하시죠? 그럼 얼른 내려가 보자고요~~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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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운동을 시작한 건 거창한 목표가 있어서가 아니었어요.

딱히 특별한 계기 없이, 뭔가 '꾸준히' 해보고 싶었거든요.

2021년 2월, 그렇게 PT를 받기 시작하면서 몸을 좀 만져보자~ 했던 게

어느새 6개월 만에 바디프로필까지 찍게 된 거 있죠? ㅎㅎ

 

 

그때는 체지방 8%,

PT비로만 220만 원을 때려 박았던 저였습니다. 💸

근데 후회 안 해요. 진짜로!

첫 바프 사진이 지금도 헬스장 벽면에 걸려 있으니까요 ㅋㅋ

 

그러다 환경이 바뀌면서 홈트로 전환하게 됐고요,

결혼도 하고, 아기도 생기고...

그 와중에도 놓지 않았던 게 바로 '운동'이었습니다.

 

그러다가 올해 초, 다시 한번 바프를 찍기로 결심!

이번엔 PT 하나 없이, 아이 재우고 몰래몰래 혼자 준비한 썰…

궁금하시죠? 다음 스텝에서 본격적으로 풀어보겠습니다! 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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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️⃣ 운동 시작, 인생 처음 PT 받았던 그때 그 시절 🏋️‍♂️

2021년 2월이었어요.

겨울 끝자락, 새해에는 뭔가 해보자! 하는 마음에 헬스를 시작하게 되었죠.

아직도 기억나요… 헬스장 문 열고 들어가던 그 어색한 순간 ㅋㅋ

운동이라고는 학교 체육 시간 말고는 해 본 적 없었거든요ㅠㅠ

 

그래서 무작정 PT 끊었습니다.

솔직히 말해서 가격 보고 살짝 쫄았지만, ‘운동 하나로 내 인생 바꿀 수 있다면 이건 투자지!’ 하는 생각에

220만 원 쾅! 💥 월급의 80%가 날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ㅋㅋ

 

 

근데 그 선택, 지금 생각해도 신의 한 수였어요.

6개월 동안 진짜 열심히 했고, 체지방 8%까지 만들어서 드디어 첫 바디프로필 촬영까지 완료!

그땐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도 아니었는데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, 지금도 헬스장 벽에 걸려있답니닷😚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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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️⃣ 결혼 후, 홈트로 전환한 눈물의 적응기 😢

같은 해 10월, 결혼과 동시에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.

기존 헬스장은 너무 멀어졌고, PT도 끝났고…

이제 어떡하나 싶었는데, 동생들이 무게 조절 가능한 덤벨을 선물로 줬지 뭐예요? 🏠

 

 

그렇게 홈트의 길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.

회사 다니면서도 하루도 안 빠지고 운동했어요.

술, 게임, SNS에 관심이 없어서 운동이 저한테는 유일한 취미이자 스트레스 해소법이었거든요ㅎㅎ

 

 

가끔 헬스장이 너무 그리울 땐 1일권 끊어서 다녀왔고요, 운 좋게 아파트 헬스장도 금방 오 픈해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!

무슨 일이 있어도 운동의 끈만은 놓지 않았습니다. 진짜로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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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️⃣ 두 번째 바디프로필, 이번엔 혼자 도전했다🔥

2025년 1월, 거울을 보다 문득 생각했어요.

‘지금 내 몸은 과연 어떤 상태일까?’ 하고요.

주변에서도 몸이 확 바뀌었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요!

 

그래서 PT 없이 ‘순수 내 힘’으로 바디프로필 찍어보기 도전💪

체지방은 시작할 때 21%였고요… 오우 높았죠 ㅋㅋ

그래도 린메스업 방식으로 천천히, 3개월 동안 근손실 없이 준비했어요.

 

그 와중에 임신 중인 아내, 그리고 세 살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ㅠㅠ

낮에는 일하고, 저녁엔 육아하고, 밤 10시 넘어서야 조용히 운동할 수 있었던 날들이었습니다...

아내 몰래 준비했기 때문에 눈치게임도 엄청 했어요 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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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️⃣ 루틴과 식단, 은근하게 철저하게! 🍽️

운동 루틴은 3 분할!

하체는 평일 중 피로도가 적은 요일에, 등과 가슴은 번갈아가며, 어깨와 이두는 매일 20분씩 플러스.

 

시간은 평균적으로 1시간~1시간 반.

유산소는 무조건 인터벌!

단백질은 꼬박꼬박 닭가슴살, 셰이크, 요거트, 가래떡까지 챙겨 먹었어요 ㅋㅋ

 

기름진 음식은 NO!

치킨도 껍질 벗기고, 라면도 두 번 끓여서 먹고,

떡볶이, 짜장면도 헹궈서 먹은 적 있다니까요…

아내 몰래 식단 하는 법?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? 싶지만 후회 없습니다. 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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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️⃣ 두 번째 촬영, 아쉬움과 뿌듯함 공존 📸

체지방 13%,

솔직히 말하면 조금 실망했습니다ㅠㅠ

목표는 10% 이하였거든요…

그래서 촬영을 취소할까 진지하게 고민했는데, "몸 상태를 점검하자!"는 원래 목적대로 진행했어요.

 

 

수원 엔투 본점에서 촬영했고요.

작가님도 ‘체지방이 조금 많긴 하네요…’ 하셨지만

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사진이 진짜 잘 나왔어요!

가격은 30만 원 중반대, 2장 셀렉!

 

 

‘내가 이렇게까지 해냈다!’는 감정과 ‘아직 멀었다!’는 깨달음이 공존하는 그런 시간이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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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️⃣ 현재는 육아와 운동의 줄타기 🎠

지금은 주 3회 등, 어깨, 하체 루틴!

가슴은 매일 아침 푸시업 130개로 때우고 있고요ㅎㅎ

7월 초엔 둘째가 태어날 예정이라 이제는 육아+운동+직장이라는 삼각 트라이앵글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ㅠㅠ

 

 

근데 진심으로 바프 또 찍고 싶어요.

이번엔 아이 둘과 아내랑 가족 바디프로필로요!

아내가 옆에서 항상 응원해 줘서 가능했던 일들이라 정말 정말 감사하고, 또 사랑한다는 말을 이 자리를 빌려 전해봅니다💖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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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들 궁금해하시는 것들, 모아봤습니다! 🧐

🔹 바디프로필 준비, PT 없이도 가능한가요?
👉 가능합니다! 다만 식단과 루틴 설계는 정말 중요해요.
처음엔 PT가 도움 많이 되지만, 익숙해지면 혼자도 충분해요!
저도 두 번째 바프는 혼자서 해내었습니다! ㅎㅎ

 

🔹 바디프로필 비용, 어느 정도 들었나요?
👉 PT는 220만 원,
촬영은 30만 원 중반 대였습니다.
식단이나 보충제는 따로 계산하진 않았지만
은근히 지출이 많긴 해요ㅋㅋ

 

🔹 체지방 13%, 사진 괜찮게 나왔나요?
👉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어요!
작가님 스킬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ㅎㅎ
전문 바프 스튜디오 추천드려요! 👍

📸엔투 인스타그램이 궁금하다면 Click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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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, 그저 몸을 만드는 일이 아닌 삶을 바꾸는 일 ✨

사실 바디프로필 한 번 찍었다고 인생이 확 바뀌진 않아요.

근데 그걸 준비하면서 생긴 '루틴'이 제 인생 전체를 천천히, 조용히 바꿔준 것 같아요.

 

회사 다니면서도 운동하고, 육아하면서도 식단 챙기고, 야식 먹고 싶은데도 참자…! 하고 스스로 컨트롤하고.

누구보다 느리지만, 누구보다 꾸준히 해왔기에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뿌듯한 마음이 쿵쾅쿵쾅💓

 

다음엔 우리 가족과 함께 찍는 바디프로필로 또 다른 도전을 해볼 참이에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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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? 🤗

혹시 여러분도 바프 도전해 보신 적 있나요?

아니면 운동을 시작하려고 고민 중이신가요?

 

몸이 변하면서 생각도 바뀌고, 생각이 바뀌면서 삶의 루틴도 달라지더라고요!

운동이 힘들고, 귀찮고, 지칠 때도 많지만 그런 날일수록 더 열심히 해야 내일의 내가 웃을 수 있습니다!

 

여러분도 해보자요! 천천히, 꾸준히,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이라도요.~ 

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남겨 주시면 말씀드릴게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