육아 필수품 유모차, 이렇게 사야 후회하지 않습니다.
육아를 한 지 언 3년 차. 육아가 처음이라, 부모가 처음이라 어떻게든 아기에게 부족함 없이 하기 위해 육아템이란
아이템들(?)은 다 구비를 하면서 느낀 어떤 유모차를 구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번 글에서 자세하게 다루려고 합니다.
이렇게 사면 후회 없이 유모차를 살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이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
1. 유모차 종류와 브랜드
육아 용품들이 다 그렇듯이 날이 가면 갈수록 종류가 많아지고 기능별로 세분화가 계속 일어납니다.
그중에 대표적인 것들 위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.
1) 휴대용 유모차
- 간단하게 정리하면 보통 접을 수 있는 기능이 기본으로 있는 접이식 유모차입니다.
- 가격대가 다른 종류의 유모차에 비해 저렴합니다.
- 다만, 가격이 저렴한 만큼 타 종류의 유모차에 비해 보통 사이즈가 작고,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- 대표 브랜드로 '리안', '스토케', '타보', '오이스터' 등이 있습니다.
2) 디럭스 유모차
- 휴대성을 포기하고 유모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유모차입니다.
- 타 종류에 비해 크기가 크며, 내구성 및 기능성 또한 제일 좋습니다.
- 다른 곳으로 갖고 다니기 어려우며, 비용이 타 종류에 비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- 대표 브랜드로 '에그', '부가부', '오이스터', '싸이벡스', '오르빗베이비' 등이 있습니다.
3) 절충형 유모차
- 휴대용 유모차의 휴대성과 디럭스 유모차의 기능성・내구성을 절충한 유모차입니다.
- 가격도 디럭스보다는 싸지만, 휴대용 유모차보다는 내구성이 좋습니다.
- 절충을 하다보니 어느 하나 뛰어나지 않은 애매한 느낌의 유모차입니다.
- 대표 브랜드로 '리안', '다이치', '타보', '스토케' 등이 있습니다.
2. 어떤 유모차가 좋은 걸까?
유모차 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한 번 살 때 괜찮은 걸로 구입을 하시는 부모들이 많습니다.
하지만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지만, 종류에 따른 브랜드도 천차만별이라 막상 선뜻 선택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.
제가 구입하거나, 실제로 3시간 이상 사용해 본 제품들 중에 종류별 대표 2개씩 골라 말씀드리겠습니다.
1) 휴대용 유모차
- 리안:
• 맘카페 가면 가성비 최고의 제품으로 나오는 제품 중에 무조건 나오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• 23년 이상의 '그램' 시리즈가 편리함과 사용감이 괜찮았습니다.
- 에그
• 휴대용 유모차 중에서도 비싼 편도 아닌 그냥 비싼 브랜드입니다.
• 하지만, 한 번 써보시면 스무스한 미끌림과 스무스한 이동감에 아기가 불평 없이 유모차를 타는 걸 보시면
'비싼 값 하는구나'라고 무조건 생각을 느끼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.
• '에그 Z'류 제품이 좋았습니다.
2) 디럭스 유모차
- 에그
• 비쌉니다.
• 하지만 내구성과 아기의 불편함 최소(*부모 판단), 스무스한 이동감이 정말 비싼 값 합니다.
• 아기가 저렴한 유모차보다 잘 자요.
- 오이스터
• 에그보다는 싸지만, 이것도 비쌉니다.
• 하지만 내구성 및 저렴한 제품이랑 차이가 나게 천 재질 등이 좋습니다.
• 당연히 이동감도 스무스한 편입니다.
• 아기가 저렴한 유모차보다 잘 자요.
3) 절충형 유모차
- 부가부
• 이 브랜드를 통해 '유모차는 비싼 걸 사야돼'라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로 전반적인 게 다 좋습니다.
• 다른 브랜드보다 '절충'형이라는 단어에 딱 맞는 제품입니다.
(* 이걸.... 어떻게 말로 표현할지 몰라 이렇게 씁니다.)
- 다이치
• 이 브랜드는 이용해보면 내구성만 따지면 가격대비 최강?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제품입니다.
• 나머지 기능(편리성, 이동감, 휴대성 등)도 평균 이상은 했습니다.
3. 마치며
사람마다 상황에 따른 필요한 유모차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.
다만, 유모차 하나로 3살 이상까지 버티는 집은 정말 드뭅니다.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.
어떠한 종류 하나의 제품이 모든 연령의 신체조건과 환경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.
그러니,
이 제품이 너의 3살까지 책임질 거야
라는 생각으로 사시기보다 현재 제일 필요한 걸 사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.
좋은 제품 고르셔서, 건강한 육아하시길 바랍니다~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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